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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죽거리 잔혹사 말죽거리 잔혹사 말죽거리는 현재 양재동로터리를 말한다. 그렇다면, 왜 말죽거리라 지었느냐고 묻는다면 간략히 설명해 준다. 아는 지식 한도내에서. 조선왕조 시대때 어느 왕인지는 모르겠으나, 왕이 한강 이남으로 말을 타고 피신을 하고 있었다 한다. 그러던 중, 말도 쉬고 사람도 쉬고 있었는데, .. 더보기
[한국] 실미도 실미도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지 않았다. 그저 인천항에서 좀 떨어진 외딴 섬 정도로만 여기며 영화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었을 뿐이다. 강우석 감독의 야심작이라 일컬어지며 100억원 가까운 제작비를 쏟아부어 화제가 된 영화다. 반지의 제왕이 개봉하자 예매율에서 다소 떨어지긴 했지.. 더보기
[한국]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은 현재 이 영화 하나로 영국과 일본에서 큰 유명세를 떨치는 모양이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에서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했다고 한다. 최근 미국 영화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영화라나 뭐라나... 최민식과 유지태의 혼이 담긴 연기를 주무기로 현재 국내 하반기 영화계.. 더보기
[외국] 킬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우마 서먼 주연. 영화를 한달에 한번 보게 된 이유야 어찌됐건 나의 문화 생활은 요사이 전무하다. 그래서인지 고르고 골라 보고 싶었던 영화는 표가 없어 불가능했고, 남아있는 표로 갈증을 해소해야만 했다. 킬빌. 빌을 죽이라는 뜻이겠지. 'vol.1'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을 보니 .. 더보기
[한국] 스캔들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가. 스크린에만 몰두했다. 곁가지를 치며 봐왔던 지난 시절의 영화 감상과 조금 거리가 먼 극장 나들이였다.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제목부터 엇박자다. 스캔들이란 외래어가 보여주듯이 영화는 시종 내내 당시 금기시 돼 왔다고 믿어지던(?) 성에 관해 적나라하게 .. 더보기
[외국] 젠틀맨리그 이 영화도 아래 영화 못지 않게 돈을 쏟아부었을 듯 하다. 때는 1899년.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일어난 전쟁 아닌 전쟁같은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가 바로 젠틀맨리그다. 리그라 하여 뭔 야구나 축구를 연상할 수도 있겠지만, 서양인들이 즐겨찾는 메뉴가 바로 이러한 것이 아니겠는가. 올스타.. 더보기
[외국] 나쁜 녀석들2 배드보이즈. 95년 개봉할 당시 윌스미스와 마틴로렌스는 비교적 신인에 불과했다. CF감독 출신인 마이클베이 감독도 그렇고 '더록'과 '아마겟돈'을 제작한 제리 부룩하이머도 당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흥행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는 듯 하다. 제리 제작군단이 .. 더보기
[외국] 툼레이더2 안젤리나 졸리의 대표작. 전편에 비해 스케일은 엄청 커졌다. 대충 어림잡아도 4-5개국을 왔다리갔다리 한것 같은데, 눈요기거리로 부족함 없어 보였다. 영웅주의 영화는 헐리우드에서 잘 써먹는 소재 가운데 하나다. 영웅을 내세워 악을 물리친다는 단순 구도를 관객은 또한 좋아한다. 람보가 그러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