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GGM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하모니 최근 본 눈물 영화 중 '최고' 교도소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다. 몇 해 전 '석호필'열풍을 일으켰던 <프리즌 브레이크>, 교도소 영화의 명품이라 할 만한 <쇼생크 탈출>도 그렇다. 제한적인 곳에서는 감정 이입이 더 크게 느껴지는 법. 그래서인지 최근 필자가 본 영화 <애자>, <내 사랑 내.. 더보기 [외국] 인 디 에어 "나이가 들면 진실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 매일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곳을 돌아다니는 일, 익숙한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는 덤이다. 그 덕에 1000만 마일을 쌓을 수 있다면? 이 영화에서 '아메리카 항공' 국내선 일곱 번째 VIP고객이 된 주인공은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더보기 [1줄평] 그저 그런 영화들 <2010년 3~5월 간 1줄 영화평> 러블리 본즈 ★★ '피터잭슨' 감독은 CG 마니아. 한국인 정서와 안 맞는 답답함이 졸립게 한다. 뉴문 ★ '로버트 패틴슨'보다 '테일러 로트너'가 더 눈에 띄는 이유는, 이 영화의 실패와 무관치 않다. 앨빈과 슈퍼밴드2 ★ 애니메이션이라고 모두 웃기고 재밌는 건 아니다. .. 더보기 [외국] 500일의 썸머 "사랑은 환상이다." 500일 동안 '써머'와의 사랑과 이별이야기. 제목도 기막히게 절묘하고 내용도 그러하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서. 이 세상 누구라도 이런 사랑, 이런 이별, 이런 고통스런 마음을 가져본 적 있다고 생각하기에.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1년.. 더보기 [외국]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난 잘 때 혼자 자죠. 섹스와 같이 자는 건 별개요."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본 듯 하다. 보는 내내 줄거리가 생각났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들은 기억이 나질 않으니, 이 영화가 개봉된 지 벌써 6년이 지났단 사실을 알고서야 나를 위안할 수 있었다. 누군가 그랬던가. 저런 남자라면 나이가 들었어도 '연애' .. 더보기 [한국] 용서는 없다 "사람이 왜 약해지는 줄 아세요?" 고셔병에 대해 잘 모르겠다. 다만, 영화에서 2주에 한 번씩 척수 이식이 필요하다는 말과 돈이 많이 든다라는 것을 설명해줄 뿐이다. 결국은 거기서부터 불행은 시작된 것 같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씨네21'에서 혹평을 했듯이 혹평을 하자면 끊임없이 떠오르는 .. 더보기 [한국]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는 2001년 개봉된 영화다. 손님 중에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찾아 다시 구입해 나 또한 다시 보게 됐다. 원제 <One Fine Spring Day>처럼 영화는 화창한 '봄날'만 그리진 않았다. 면면을 살펴보면 그 '봄날'은 지극히 처절하고 잔인하고 외롭고 고통스럽다. .. 더보기 [한국]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세상에 모든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009년 흥행작 코미디 <7급공무원>을 제작한 하리마오 픽쳐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코미디를 표방하다보니 그 '코드'라는 것을 화면 곳곳에 심어놓았다. 그런 것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 나온다. 약간의 감동과 눈물, 그런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