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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더 행오버 최강의 코미디 영화가 왔다!! 천안함이 인양되는 날, 나는 무거운 마음으로 코미디 영화 한 편을 선택했다. 웃어보자는 취지. 제대로 골랐다. 영화 <더 행오버>는 끝까지 웃기는 영화다. 역대 코미디 영화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재밌다. 그래서인지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269개 극장으로부터.. 더보기
[1줄평] 그저 그런 영화들 지난 2009년 말부터 2010년 3월까지 본 작품들 중, 고구마가 자기 멋대로 선정한 별 2개 이하의 작품들이다. '추천 DVD'에 감히 올릴 수 없어 1줄평으로 모아보았다. 천년학★ 서편제에서 멈췄어야 할 판소리의 기억들. 코코샤넬★ 샤넬 향수는 그저 백화점에 가서 사서 쓰면 될 일. 위인전은 원래 따분하다... 더보기
[외국] 원스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한 불후의 '음악영화' 영화 <원스>는 지난 2008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런닝타임 86분. 아일랜드 더블린을 주요 무대로 삼아 약 10만 달러로 17일간 촬영한 영화다. 비주류인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재료 .. 더보기
[외국] 첨밀밀 "어떻게 이 모양이지?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어." 1986년 3월 1일. 무석이 고향인 여소군(여명)과 광주가 고향인 이교(장만옥)는 이미 열차 안에서 우연히 만났다. 그 장면을 마지막에 보여주긴 하지만 말이다. 처음과 끝을 서로 이어주는 영화. 영화 <첨밀밀>은 1996년 작품이다. 앳된 여명.. 더보기
[외국] 88분 틱톡. 똑딱. 88분. 이 영화를 봤는데 왜 추천dvd에 글을 안 남겼을까. 몇 개월 전에 본 건지 안 본 건지 긴가민가해서 다시 봤는데도 끝까지 보게 됐다. 그 만큼 영화 흡입력은 최강이다. 외국에서는 '똑딱' 소리를 '틱톡'으로 부르나 보더라. 영화 <88분> 주인공인 잭 그램 박사(알 파치노)는 범죄 심리.. 더보기
[외국] 더 로드 인류 최후의 날 그 후...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 영화가 끝나면 한 숨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암울한 세계. 그 안에서 살아보고자 죽고 죽이는 짐승처럼 변한 인간의 모습들. 자연 재해 앞에서 인간은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 묻는 영화다. 삶이란 것은 참으로 고단하다. 고단하다 못해 처절하다.. 더보기
[한국] 시크릿 <세븐데이즈>를 잇는 한국 스릴러의 대표작 스릴러를 좋아하는 영화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다. 영화 <시크릿>은 자막이 올라간 후에도 자리를 떠서는 안 된다. 반전이 시작되기 때문. 영화 <세븐데이즈>의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인 이 영화의 백미는 역시 반전. 그래서인지 스포일.. 더보기
[한국] 여배우들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여배우가 있다. 영화 참 좋다. 흐뭇하다. 영화 <여배우들>이란 타이틀을 보고, TV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내용만으로는 별 감흥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역시 백문이불여일견. 본 후의 첫 소감은 '좋다'다. 잡지 <보그> 화보 촬영을 위해 모인 대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