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GGM/고구마의 추천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 88분 틱톡. 똑딱. 88분. 이 영화를 봤는데 왜 추천dvd에 글을 안 남겼을까. 몇 개월 전에 본 건지 안 본 건지 긴가민가해서 다시 봤는데도 끝까지 보게 됐다. 그 만큼 영화 흡입력은 최강이다. 외국에서는 '똑딱' 소리를 '틱톡'으로 부르나 보더라. 영화 <88분> 주인공인 잭 그램 박사(알 파치노)는 범죄 심리.. 더보기 [외국] 더 로드 인류 최후의 날 그 후...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 영화가 끝나면 한 숨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암울한 세계. 그 안에서 살아보고자 죽고 죽이는 짐승처럼 변한 인간의 모습들. 자연 재해 앞에서 인간은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해 묻는 영화다. 삶이란 것은 참으로 고단하다. 고단하다 못해 처절하다.. 더보기 [한국] 시크릿 <세븐데이즈>를 잇는 한국 스릴러의 대표작 스릴러를 좋아하는 영화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다. 영화 <시크릿>은 자막이 올라간 후에도 자리를 떠서는 안 된다. 반전이 시작되기 때문. 영화 <세븐데이즈>의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인 이 영화의 백미는 역시 반전. 그래서인지 스포일.. 더보기 [한국] 여배우들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여배우가 있다. 영화 참 좋다. 흐뭇하다. 영화 <여배우들>이란 타이틀을 보고, TV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내용만으로는 별 감흥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역시 백문이불여일견. 본 후의 첫 소감은 '좋다'다. 잡지 <보그> 화보 촬영을 위해 모인 대한민.. 더보기 [외국] 13구역 시리즈 30m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맨몸 액션의 진수! 프랑스에도 이런 액션 영화가 있다. 신나고 박진감 넘친다. 따분한 일상의 행복한 일탈쯤 된다. 두 박자의 단순 멜로디를 배경으로 깔고 시작되는 도입부와 신나는 액션이 쏟아지는 장면에서 오히려 정적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릭 베송의 <택시>처럼 강.. 더보기 [외국] 에이트 빌로우 175일을 생존한 강쥐들의 이야기 영화를 보고 나서 흐뭇하게 웃음지을 수 있는 '영화'가 있다. 사람들의 사랑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도 그렇고,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되는 애니매이션도 그렇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동물, 특히 강아지가 출연하는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영화 <에이트 빌로.. 더보기 [외국] 솔로이스트 Soloist = 명사. 홀로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사람. '천재'는 소설이나 영화에 매우 좋은 소재다. 흥미롭고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굿윌헌팅>을 들 수 있는데, 그런한 류의 영화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영화 <솔로이스트>도 마찬가.. 더보기 [한국] 굿모닝 프레지던트 "경자야. 우리 이혼하자." 유쾌한 해학, 따뜻한 영화다. 입가에 웬지 모를 미소를 짓게 되는 영화를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즉, 장진의 영화가 그렇다. 장진 감독은 자신이 시나리오 혹은 기획자를 맡았을 땐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고 한다. 그래도 그가 감독한 작품이 좋다. <아는 여자>,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