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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학로 '고구마 DVD 영화관'이 추천하는 금주의 DVD 영화 제목이나 책 제목이 마케팅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 없다. 이 영화의 제목은 칭찬을 아끼지 않을 만 하다. 영화의 핵심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그 의미가 영화가 끝난 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 .. 더보기
작가 이외수의 글쓰기 비법 ※ 글을 잘 쓰려면... 1. 글을 쓰기전에 스스로 쓰려하는 그 대상이 되어보라. ex) 돌을 소재로 쓰려면 내가 돌이되어 봐라. 강가에 조각돌이라면 내가 강가로 나가서 조각돌이 되어 무심히 앉아 있어봐야 한다. 2. 고정관념을 버려라. -> 여러가지 시각으로 만물을 바라보아야 한다. 3. 인체에서 시의 제.. 더보기
1일 방문자 1000명 돌파... 하루 1000명 씩 방문할 이유가 없을 듯 한데, 이상하게 방문자가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신기하다. 뭔가 들키는 기분? 한 글자라도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 뭐 대충 그런 생각이 자리잡네. 기분 좋은 블로그가 됐으면... 그저 그거 하나. 더보기
[영화평] 똥파리 나는 그래도 행복하다. '그래도'란 단어를 붙일 수 있는 이유는, 이 영화를 보아야 한다. 사랑을 줘 본 적도,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도 '사랑'은 있었다. 그 새싹이 굳게 얼어버린 땅을 뚫고 올라왔을 때, 가만히 놔둘 리 없다. 아쉽다. 아쉽고 아쉬워서 영화를 쉼없이 보았다. 양익준은 이 영.. 더보기
[영화평]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제목이 지금의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고른 영화. 그런데 신기한 건, 내용이 지금의 것이 아닌 나의 과거를 툭 건드리는 것 아닌가. 크크. 부지영 감독. 단편영화 '눈물'과 '스캔들'로 알려진 감독이지만, 이 영화의 감독인 줄 몰랐다. 소리소문없이 올랐다가 내려온 영화라서 그런가. 아쉬움이 .. 더보기
[영화평] 낮술 간만에 좋은 영화였다. 영화 '낮술'. 낮에 술 먹으면 애미애비도 못알아본다고 했거늘, 주인공은 그 진리를 생각지 못했나 보다. 저예산 영화들의 강점인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저예산의 또 다른 신화였던 영화 '워낭소리'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좀 답답할 정도로 막막한 .. 더보기
[펌] 사실일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94578 더보기
▦ 당신은 우리에게 무엇이었을까요. 당신의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과거를 떠올리면 당신의 기개는 우리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름 모를 생선의 눈을 보듯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대통령 당선이 오히려 독이 됐다는, 그래서 당신이 민족의 지도자쯤으로 남았었으면 하는 바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