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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bility/말말말

우리는 어찌하여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비밀을... 우리는 어찌하여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비밀을 남이 지켜주길 바라는 것인가. -라 로슈푸코- 쥔장의 말) "이거 진짜 남한테 말하면 안돼. 알지?" "알았어. 말해봐. 나 입 무겁잖아." "너 약속해! 진짜다! 진짜 말하면 안돼. 무덤까지 가야돼!" "알았어. 무덤!" 무덤은 무슨 얼어죽을 무덤이냐. 세상에 비밀은 .. 더보기
'요만큼'이나 '요정도'는 내게 있을 수 없었다. '요만큼'이나 '요정도'는 내게 있을 수 없었다. '더 할래야 더 할 게 없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다하는 최선'. 이것이 내 인생을 엮어 온 기본이다. -정주영- 쥔장의 말) 흔히 말하는 단어중에 '적당히'란 말이 있다. 그냥 적당히 줘. 적당히 받아. 적당히 해줄래?... 그러고 보면, 대답하기 곤란할 때 쓸 수 .. 더보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이 알까 불안해 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이 알까 불안해 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된다. - 에피쿠로스- 쥔장의 말) 세상일이란 것 중에 남이 알아줬으면 하는 일들이 있다. 예컨데, 내가 주장하는 어떤 신념, 줄줄이 외워대는 영화대사, 노래가사, 내가 이따시 만큼 사랑하고 있다는 애절함 등등... 그런데, 남이 알까 두려.. 더보기
당신의 행복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속에서 발견된다. 당신의 행복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속에서 발견된다. -뒤랑 팔로- 쥔장의 말) 사랑하는 이가 있다. 그가 행복하다. 너무나 행복에 겨워 항상 밝은 모습이다. 그런 사람을 둔 내가 있다. 도무지 일이 풀리지 않고 슬픔의 연속이다. 우울과 절망의 끝만 바라보고 매일 한숨을 친구로 삼고 산다. 그.. 더보기
연애가 주는 최대의 행복은 사랑하는 여인의 손을 처음으로 쥐는 순간이다 "연애가 주는 최대의 행복은 사랑하는 여인의 손을 처음으로 쥐는 순간이다" -스탕달- 쥔장의 말) 오래전 친구녀석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랑하는 감정이 가장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그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가슴 졸이는 것, 즉 달려가서 가슴에 품기 바로 그 전의 감정. 그것이 바로 사랑이지..." 놀라운 .. 더보기
왜 그래야 하는 지 이해하고 있는 일은 무엇이든 견뎌낼 수 있다. 왜 그래야 하는 지 이해하고 있는 일은 무엇이든 견뎌낼 수 있다. -니체- 쥔장의 말) 니체가 그랬던가? 신은 죽었다고.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하고 신이 죽었다고 말했을까? 후훗. 내가 하고자 하는 것, 내가 가고자 하는 길. 그 길 위에서 무엇을 하든, 그것은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수 백년전에 그것을 .. 더보기
기억은 크게 세가지 형태로 나뉜다. 기억은 크게 세가지 형태로 나뉜다. 1. 순간기억 보고 들은 것이 기억회로에 저장되어 잇지 않은 상태에서 잠시동안 남아있는 기억 2. 단기기억 수분에서 수일까지 지속되는 기억 3. 장기기억 아주 오래된 기억 전화번호 같은 간단한 숫자를 인지하는 순간기억 가운데 중요하거나 관심을 끈 것들은 단기.. 더보기
함께 웃은 사람은 잊혀도 같이 운 사람의 이름은 잊지 못한다. 함께 웃은 사람은 잊혀도 같이 운 사람의 이름은 잊지 못한다. -아랍 속담- 쥔장의 말) 주위에 널렸다. 함께 웃어줄 이. 주위에 있는가. 함께 울어줄 이. 오늘 내게 묻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