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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갤러리

오늘은 맑음 계피사탕보다 향긋하고 투명구슬보다 맑은 눈빛 . . . 2 0 0 9 고 구 마 더보기
지나감 지나간다. 사람도 사랑도 삶도... 물방울이 흘러내리듯. . . . 2 0 0 9 고 구 마 더보기
흰눈 흰눈이 내렸나. 햇님이 바꿔버린 세상. 데려가. 먼 발치에서 조용히 읊조리는 소리. 기억이 오롯해지는 가물어진 세상. 흰눈이 내렸나. -장수사과꽃밭에서- 2 0 0 9 고 구 마 더보기
걷는다 걷는다. 오늘도 걷는다. 새소리와 숨소리만이 적막을 깨울 뿐이다. 세포 하나하나를 깨우는 건, 햇살이 아니라 오를 수록 또렷해지는 나의 기억들. 세상에 나와 더운 마음으로 살고자 했던 다짐은 고요한 풀잎에 가려 빛이 바랬다. 걷는다. 그렇게 오늘도 걷는다. 2 0 0 9 고 구 마 더보기
빈 자리 빈 의자를 보면 드는 생각 하나. 저 자리에 4명이 앉으면 편하려나, 혼자 앉으면 편하려나. 아님... 둘이 하나처럼 앉아 있어야 편하려나. 후후... 빈자리. 마음의 빈자리. 너의 자리... 내 자리를 찾아 다시 떠나보련다. 더보기
닮은 이. 세상에는 닮은 사람들이 많다. 이미테이션 연예인은 오리지널 만큼이나 부와 명예를 얻고 유명세를 치른다. 누구는 누구를 닮아보이고, 누군 누구를 쏙 빼닮았다고 한다. 정말 닮았다. 과거 결혼하자던 아이. 놀랍다. 세상은 참으로 신기하다. 그래서 남겨본다. ... 2006. 삼청동에서. 더보기
갈림길 예술이냐... 돈이냐... 인사동에서 말이지. 더보기
당신의 심신은? 당신의 지친 심신은 누가 안아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