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평] 그저 그런 영화들(6)

[1줄평] 그저 그런 영화들(6)

친정엄마 ★★
예상과 다른 결말, 많은 강냉이를 작은 비닐 봉지에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중에 맛있는 강냉이가 몇 개 되긴 하지만.

섹스앤더시티 ★★
10여 년 간의 성공이 있었다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루이뷔통'이다. 쿨한 인생, 쿨한 사랑. 배울 것만 배우자.

무법자 ★
베스트셀러 책을 영화화했을 땐 구성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3류로 빠진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감우성의 눈빛만 진지하다.

걸스카우트 ★★
걸출한 스타가 없어 흥행에 실패한 것이 못내 아쉽다. 내용 좋고, 편집 좋고. 식상한 주제지만 편집의 기교가 멋드러진다.

엽문2 ★★★
1편보다 나은 2편은 없다. 그래도 손이 보이지 않을 만큼 날렵한 무협 액션을 보고 싶다면 주저마시라.

꿈은 이루어진다 ★★
월드컵 시즌에 맞춰 개봉하려다 '천안함'사건으로 외면 받은 비운의 영화. 뻔한 스토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결말이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