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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GGM/고구마의 추천 영화

[1줄평] 그저 그런 영화들

 

 

지난 2009년 말부터 2010년 3월까지 본 작품들 중,
고구마가 자기 멋대로 선정한 별 2개 이하의 작품들이다.
'추천 DVD'에 감히 올릴 수 없어 1줄평으로 모아보았다.


천년학★
서편제에서 멈췄어야 할 판소리의 기억들. 


코코샤넬★
샤넬 향수는 그저 백화점에 가서 사서 쓰면 될 일. 위인전은 원래 따분하다.


펜트하우스코끼리★★
maintitle(장혁의 미치광이 연기)은 돋보이나, subtitle도 필요한 법.


파주★
내심 서우의 노출연기를 기대한 많은 관객들에게 실망만 안겨줄지도. 대신 이선균이...


불꽃처럼 나비처럼★☆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은 이제 식상한 소재가 된 건가. 그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들 하는데...


모범시민★
허무맹랑의 극치. 그러나 보는 이는 유쾌 통쾌 상쾌.


홍길동의 후예★
다이어트 심하게 한 이범수의 노력이 아깝다.


백야행★★
한석규의 시대는 이제 진정 갔단 말인가. 흥행배우 손예진도 무너지다니.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나는 이병헌과 함께 간다로 제목을 고쳤으면 그나마 국내 흥행은 보장 됐을 지도.


더 문★
박찬욱 감독을 존경하는 던칸 존스 감독이 '사랑'이란 말을 새겨넣었다. 그 것뿐.


시간여행자의 아내★★
'시간여행'은 내용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퍼펙트겟어웨이★★
하와이의 풍경이 볼 만 하고, 반전의 묘미만 있을 뿐.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히스 레저가 출연했다고 해서 모두 흥분하는 건 아니다.


게이머★
제라드 버틀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졸작.


디스트릭트9★★★
외계인은 있다고 믿고 싶어지는 사실적 영상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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