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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일반기사[2003~2007]

“탤런트 유동근 전인화 부부 자녀, 조기유학 성공할 것 같다”

“탤런트 유동근 전인화 부부 자녀, 조기유학 성공할 것 같다”
유학생 71%, “조기유학 합법화 법안 찬성”


최근 개그우먼 이성미씨의 자녀가 성공적인 캐나다 조기유학을 이뤄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조기유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이 때, 연예인 부부들의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낸다고 가정할 때, 과연 어떤 부부가 가장 성공적인 유학을 이뤄낼까.
종로유학원(http://www.chongroyuhak.com)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내에서 총 320명을 대상으로 ‘연예인 부부 자녀들의 조기유학’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작성해 설문조사한 결과,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31.3%의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최근 교육부에서 ‘조기유학’을 양성화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에 대해 유학생들은 법안 폐지에 대다수가 찬성(71.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기유학에 성공할 최고의 연예인 부부는? = 종로유학원은 지난 한 달 동안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부부 총 12쌍을 후보로 지정, 유학생 총 320명을 대상으로 ‘어느 연예인 부부 자녀가 조기유학에 성공할 것 같은가’라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유학생들 중 31.3%(100명)이 ‘탤런트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자녀가 조기유학에 성공할 것 같다’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19.4%(62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15%(48명), 개그맨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8.4%(27명), 탤런트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7.8%(25명), 탤런트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7.2%(23명)로 나타났다.
그 밖에 탤런트 연정훈 한가인 부부(3.1%)와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2.5%)도 순위에 올랐다.
종로유학원 관계자는 “최근 기러기아빠 등 조기유학의 부작용도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로 보면 이미지가 좋은 연예인 부부가 높은 점수를 얻은 듯 하다”고 분석했다.

▷유동근 전인화 부부 31.3%(100명) ▷최수종 하희라 부부 19.4%(62명) ▷차인표 신애라 부부 15%(48명) ▷서세원 서정희 부부 8.4%(27명) ▷이재룡 유호정 부부 7.8%(25명) ▷손지창 오연수 부부 7.2%(23명) ▷연정훈 한가인 부부 3.1%(10명) ▷최양락 팽현숙 부부 2.5%(8명) ▷김태욱 채시라 부부 1.9(6명) ▷홍서범 조갑경 부부 1.6%(5명) ▷박철 옥소리 부부 1.3%(4명) ▷유준상 홍은희 부부 0.5%(2명)

■ 조기유학 합법화 법안 찬성 = 최근 교육부는 초중고교생의 해외유학을 금지하고 있는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을 상반기 중에 폐지해 조기유학을 양성화 시킬 방침인 것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총 320명의 유학생들 중 71.3%(228명)은 법안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유학의 합법화에 반대하는 유학생은 19.4%(62명)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3%(30명)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