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내 농촌 70% 인터넷망 깔리게 만들 것”
올 10월 191개 개소 … 농림부 디지털사랑방과는 차원 달라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시행 중인 ‘정보화마을’ 사업은 지역정보화과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행 용역 업체는 ‘아피스’이며, 지방자치단체별로 호스팅 업체와 계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영 계장은 농림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디지털사랑방과는 일단 “마을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2001년부터 시행중에 있는 농촌 디지털화의 핵심이라고도 할 만한 정보화 마을을 기획, 주관하고 있는 행자부 지역정보화과와 전화통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Q 현재 농림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사랑방과 무엇이 다른지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우선 마을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약 50~100여가구되는 마을이라도 모두 PC를 가구별로 지급하고 있지요. 제가 알기로 농림부는 ‘전자상거래’를 위주로 한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마을 홈페이지 제작 위주로 커뮤니티 활성화가 목적입니다. 전자상거래는 그 후의 일이고요.
Q 마을에 지원되는 사항은?
우선 가구별로 신청자에 한해 PC가 지급되고요. 마을정보센터에 PC 10대가 지급 되요. 프린터기와 카메라, 캠코더도 지원되죠. 데이콤과 KT에서는 선 투자 형식으로 초고속인터넷망을 개설해 놓고 있죠. 마을당 약 4억원의 자금이 소요 되요. 그러나 가구당 지원되는 PC는 엄밀히 따지면 무상 지원은 아닙니다. 이사할 때 이동하지 못하도록 해놓고 있거든요.
Q 주민 정보화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우선 선정되면 의무적으로 자치단체 교육이 이뤄지고, 노인들의 인터넷 교육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여건이 되지 않아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들도 현재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Q PC 유지보수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자비로 이뤄집니다. 자체적 부담이죠. 인터넷 이용료 등 월 3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Q 올해 몇 개나 개소합니까?
지금까지 103개가 개소했고, 올 10월이면 총 191개가 됩니다.
Q 시행 중 문제점은 없습니까?
마을정보센터에 들어가는 PC와 인터넷 사용료에 대해 지원해 달라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자치단체와 협의 후, 약 40%선까지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마을이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Q 정보화 마을을 시행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을 텐데요.
현재 전국에 3만개가 넘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중 읍면 단위를 1개 마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약 1,400여개의 거점 마을이 생기는 데요. 이제 겨우 200여개 만들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죠.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어촌’과 농림부의 ‘디지털사랑방’ 등 이 생기는 것을 보면 농어촌의 디지털화가 21세기 핵심 사안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향후 10년 내 농촌 마을에 약 70% 선까지 인터넷 망을 설치하는 게 목적입니다.
-디지털농경21 2004년 인터넷판 게재-
올 10월 191개 개소 … 농림부 디지털사랑방과는 차원 달라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시행 중인 ‘정보화마을’ 사업은 지역정보화과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행 용역 업체는 ‘아피스’이며, 지방자치단체별로 호스팅 업체와 계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영 계장은 농림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디지털사랑방과는 일단 “마을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2001년부터 시행중에 있는 농촌 디지털화의 핵심이라고도 할 만한 정보화 마을을 기획, 주관하고 있는 행자부 지역정보화과와 전화통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Q 현재 농림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사랑방과 무엇이 다른지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우선 마을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약 50~100여가구되는 마을이라도 모두 PC를 가구별로 지급하고 있지요. 제가 알기로 농림부는 ‘전자상거래’를 위주로 한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마을 홈페이지 제작 위주로 커뮤니티 활성화가 목적입니다. 전자상거래는 그 후의 일이고요.
Q 마을에 지원되는 사항은?
우선 가구별로 신청자에 한해 PC가 지급되고요. 마을정보센터에 PC 10대가 지급 되요. 프린터기와 카메라, 캠코더도 지원되죠. 데이콤과 KT에서는 선 투자 형식으로 초고속인터넷망을 개설해 놓고 있죠. 마을당 약 4억원의 자금이 소요 되요. 그러나 가구당 지원되는 PC는 엄밀히 따지면 무상 지원은 아닙니다. 이사할 때 이동하지 못하도록 해놓고 있거든요.
Q 주민 정보화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우선 선정되면 의무적으로 자치단체 교육이 이뤄지고, 노인들의 인터넷 교육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여건이 되지 않아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들도 현재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Q PC 유지보수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자비로 이뤄집니다. 자체적 부담이죠. 인터넷 이용료 등 월 3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Q 올해 몇 개나 개소합니까?
지금까지 103개가 개소했고, 올 10월이면 총 191개가 됩니다.
Q 시행 중 문제점은 없습니까?
마을정보센터에 들어가는 PC와 인터넷 사용료에 대해 지원해 달라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자치단체와 협의 후, 약 40%선까지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마을이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Q 정보화 마을을 시행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을 텐데요.
현재 전국에 3만개가 넘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중 읍면 단위를 1개 마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약 1,400여개의 거점 마을이 생기는 데요. 이제 겨우 200여개 만들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죠.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어촌’과 농림부의 ‘디지털사랑방’ 등 이 생기는 것을 보면 농어촌의 디지털화가 21세기 핵심 사안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향후 10년 내 농촌 마을에 약 70% 선까지 인터넷 망을 설치하는 게 목적입니다.
-디지털농경21 2004년 인터넷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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