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코스모프로프] - 벤텍 인터내셔널

[ okGGM 일반기사 ] 
2005년 200만 달러 도약할 화장품 수출 전문 브랜드
    

☞ 다코스·더마필 등으로 베트남, 중국 공략

벤텍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수출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려는 전략으로 지난 99년 화장품 수출 전문 회사로 설립됐다.

벤텍은 국내 최초로 ODM 방식의 화장품 수출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주요 화장품 수출국은 베트남, 중국 등이며, 베트남의 경우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4개 브랜드를 개발하여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제품 판매를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현지인들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제품 품질에 대한 고객과 유통업체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벤텍은 수출 대상국의 다변화 및 자체 브랜드 제품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홍콩 코스모프로프 2001 화장품 박람회에 색조 화장품 다코스 와 고기능성 기초화장품 더마필을 소개했다.

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처음 소개된 색조 화장품 다코스는‘나노 컴포트 메이크업(Nano Comport Makeup)’이라는 컨셉 아래 개발된 21세기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라 할 만하다. 다코스는 nano(10억분의 1) size의 미세하고 고운 파우더와 피지,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실리카 및 실리콘 고분자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화장 흐트러짐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고운 메이컵을 유지시켜 주는 동시에, 비타민 E 유도체, 피부 유사 형성 성분인 레시친으로 코팅한 파우더 등을 보강하여 피부의 보습 및 보호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메이컵 화장할 때 나타나기 쉬운 피부 트러블의 문제를 최소화시켜 편안한 화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Indole-3-acetic acid(미국특허 60192.0105)라는 식물성 세포성장촉진 인자를 함유한 고기능성 기초화장품 더마필도 다코스와 함께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Indole-3-acetic acid는 알로에 또는 고등식물에 함유된 식물 호르몬으로 피부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새로운 성분이다. 벤텍은 indole-3-acatic acid을 함유한 더마필의 해외 수출에 대한 독점 계약을 통해 화장품 수출 전문 회사로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벤텍은 이번 3일간 개최된 홍콩 화장품 박람회 기간 중 새로운 브랜드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대한 다코스 및 더마필의 유통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 상담 결과를 합해 올 매출액은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2003년도 매출 100만 달러, 2005년도 2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벤텍인터내셔날의 성장은 국내 최초로 수출 관련 ODM 사업을 지난 수년간 추진하면서 형성된 국내 인프라 및 수출 노하우(현지 상황에 맞는 제품 기획 / 고품질 저비용 제품 개발 등)가 밑바탕이 됐다. 이번 홍콩 화장품 박람회 2001을 기점으로 벤텍은 화장품 수출 전문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종합무역회사로서의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간 코스메틱 게재(2001년 11월)
[홍콩코스모프로프] - 벤텍 인터내셔널 이상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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