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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일반기사[1999~2002]

재취업 및 창업준비 가이드(전문가 조언) - (주)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 okGGM 일반기사 ] 
전문가 조언 - (주)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 <재취업 및 창업준비 가이드>


1. 원치않는 실직 상태는 그 상황이 발생하기 훨씬 전에 감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직에 대한 준비는이 때부터 시작한다.


2. 자신이 현재 실직상태이며,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음을 알려라. 자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의외로 쉽게 만날 수 있다. 기업이 자신을 찾을 때 자신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3. 재취업 준비시 실직 기간은 가급적 6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즉, 6개월 내 재취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 최선의 직장을 선택하기에 앞서 임시직, 계약직이더라도 차선의 직장을 선택해서 근속 기간을 계속 가져야 한다. 6개월이 초과되면 자신감을 잃게되어 장기 실직자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4. 동종업종내 재취업은 근무중일 때부터 시작한다. 직장내 종적 네트웍보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간 횡적 네트웍이 중요하다. 이는 모든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데 평생 직장 중심에서 평생 직종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직장내 네트웍보다 동종 업종간, 동종 직종간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웍이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5. 실직의 위험은 이제 모든 업종, 모든 직종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근무중일 때 부터 자신의 직무가 이종업종에서도 필요한 직무인지를 파악하고 실직에 대비해야 한다.


6.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실직 기간의 길고 짧음보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IT분야가 아닌 경우 시장의 흐름이 빠른 것은 아니므로 성급한 준비로 섣불리 시작하는 것은 1년 이내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7. 다방면의 다양한 업종, 직종의 사람들을 자주 만나야 한다. 재취업이나 창업은 혼자만의 연구, 준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해야 한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월간 비즈니스저널 게재(2001년 10월)
[기획특집] - '20대 취업, 30대 재취업, 40,50대 퇴직 후 새길 찾기'

- 끝 -
   
 


 

 

8년 전이나 지금이나... 취업 시장은 매말랐다.

당시 잡코리아는 테헤란로 어느 빌딩 1층 구석에 작은 사무실이었다.

지금은 어떤가.

 

예나 지금이나 창업 및 취업 가이드는 비슷해 보인다.

상황이 항상 그러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