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 사이트들의 광고 홍수... 이래서 쓰레기?
한 때 '기자'라는 직함을 달고 살았던 사람이라서...
그 생리를 모르지 않기 때문에 별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날로 '기레기', '찌라시'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없어 보이는
작금의 대한민국 온라인 언론사들의 경제적 상황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어찌 꼭지 하나에 수십 개의 광고가 붙을쏘냐!
(저 광고들이 온종일 붙어있거나, 한 달 내내 붙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CPC일 확률이 높기에)
종이 신문을 보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전단지를 위아래 혹은 옆에서 던져놓아
글자를 읽을 수 없는 상황과 같아 보인다.
이미 수년 전 온라인 광고비가 신문 광고비를 추월했다는 미국 뉴스 기사를 본 적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런 과정이 깊어질 수록 한국적 특색에 맞는 포털사이트의 뉴스서비스에 힘을 실어줄 뿐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있나?
모르겠다.
난 기자를 그만뒀으니까.
#본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 무관하지 않음. -_-;;
'okGGM >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살아있음? (0) | 2015.04.21 |
---|---|
조제식과 조제분유의 차이는 뭘까? (0) | 2014.09.13 |
1968 진양상가... 그 기억. (0) | 2014.09.01 |
월드벤쳐스 홍보동영상 한국어 더빙 버전 -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여행 상품!" (0) | 2014.08.05 |
EBS다큐프라임 - 자본주의 3편. "금융지능은 있는가" 요약 (0) | 2013.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