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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GGM/신변잡기

온라인 뉴스 사이트들의 광고 홍수... 이래서 쓰레기?

온라인 뉴스 사이트들의 광고 홍수... 이래서 쓰레기?

 

 

한 때 '기자'라는 직함을 달고 살았던 사람이라서...

그 생리를 모르지 않기 때문에 별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날로 '기레기', '찌라시'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없어 보이는

작금의 대한민국 온라인 언론사들의 경제적 상황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어찌 꼭지 하나에 수십 개의 광고가 붙을쏘냐!

(저 광고들이 온종일 붙어있거나, 한 달 내내 붙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CPC일 확률이 높기에)

종이 신문을 보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전단지를 위아래 혹은 옆에서 던져놓아

글자를 읽을 수 없는 상황과 같아 보인다.

​이미 수년 전 온라인 광고비가 신문 광고비를 추월했다는 미국 뉴스 기사를 본 적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런 과정이 깊어질 수록 한국적 특색에 맞는 포털사이트의 뉴스서비스에 힘을 실어줄 뿐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있나?

모르겠다.

난 기자를 그만뒀으니까.

 

#본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 무관하지 않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