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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GGM/신변잡기

1968 진양상가... 그 기억.

 

 

 

1968년 진양상가.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

 

1970년대生인 나에게 있어,

1970년대의 기억은 거의 없다.

 

그런데 왜 이런 것들,

예를 들면, 포니 택시라든가, 장발이라든가, 통기타라든가,

막걸리라든가, 나팔바지 등등이 왜 더 정겹게 느껴지는지.

그 때 그 시절,

한 복판에 살았던 것처럼 생생하다.

이상한 느낌들.

 

 

 

 

 

 

 

 

 

 

 

 

 

저 시대에 분명 기억 하나 없는데,

고전 TV 드라마를 봐도 정겹다.

​누구나 그런 느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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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불 탄 고 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