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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bility/말말말

우표를 처음 붙인 사람, 얼마나 멀리 있는 것을 그리워한 사람이었을까

우표를 처음 붙인 사람, 얼마나 멀리 있는 것을 그리워한 사람이었을까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한수산-

필자의 말)
기가막힌 말이다.
우표를 처음 붙인 사람을 어찌 찾겠는가마는,
이 말의 본질은 이미 알 것이다.

그리움의 표본. 우표...

생각해보니, 우표를 사본 것도 오래됐다.
손으로 쓴 편지도 이제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누군가에게 아무 것이라도 쓰고 싶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