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nsibility/말말말

말은 나뭇잎과 같다. 나뭇잎이 무성할 때는 과실이 적기 때문이다

"말은 나뭇잎과 같다. 나뭇잎이 무성할 때는 과실이 적기 때문이다"
-B.프랭클린-

필자의 말)
난 비교적 말이 없는 편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난 수다쟁이가 아니다.
말을 쉴새없이 내뱉을 만한 뇌의 여유공간도 없겠지만, 그만한 기운도 없다.

하지만, 달라질 때가 있다.
친구와 어딘가 흥분되는 곳을 갈 때,
무언가 상품을 고르며 점원과 얘기를 나눌때,
보고싶은 이에게 뭔가 할 말이 있을 때 등등...

그래도 제일 말이 많을 때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을 때가 아닌가 한다.

말.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사는 인생.

그 말을 아끼면 천냥빚을 갚을지도...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