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자상거래(EC)의 의미와 유형

[ okGGM 일반기사 ] 
전자상거래의 의미와 유형
 

☞ 전자상거래란?

전자상거래란 한마디로 기업과 정부기관, 독립된 조직간, 조직과 개안간의 다양한 전자적인 매체를 이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교환하는 방식을 말한다. 즉, 전자적 방식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거래행위. 전자상거래는 기업간 또는 정부와 기업간의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정보체계 환경에서 전자적인 매체, 전자적 기술과 수단을 이용해 돈의 흐름이 수반되는 일상적인 상거래 뿐만 아니라 對 고객마케팅, 광고, 조달, 서비스, 생산, 수송, 행정, 재무, 구매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개념으로써 거래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을 말한다.

☞ 전자상거래의 유형

B2B(Business To Business) - 기업간 전자상거래
기업간 거래는 사설망이나 부가가치 통신망 등의 네트워크 상에서 주로 EDI(Electromic Data Intorchane)를 활용해 기업간에 주문을 하거나 지불을 하는 형태와 인터넷 상에서 Offer를 올려놓고 바이어 물색과 신용 조사 및 아이템 선정을 하는 사이버 무역의 형태도 포함된다. 기업간 거래는 단순히 무역, 제조 등의 분야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점차 타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학, 철강, 의료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B2C(Business To Consumer) - 기업 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는 www(웹)의 출현으로 인한 인터넷 kt용이 급증함으로써 확산된 사이버 쇼핑몰에서의 소규모 구매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소규모 거래 형태는 인터넷상의 웹을 이용한 광고와 전자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는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나 서비스, 즉 케익이나 와인, PC, 꽃배달 등이 있다. B2C는 기업이 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제품 및 서비스 제공기업과 소비자간에 이뤄지는 거래에 초점을 두고 광고, 판매, 서비스 등의 활동을 위한 고객 지향적인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주요 형태로는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광고, 정보교육, 오락, 게임 등이 있다.

B2G(Business To Government) - 기업 대 정부간 전자상거래
기업과 정부기관간 거래는 정부기관에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급속히 성장할 수 있는 부문으로 기업과 정부기관간의 모든 거래를 포함한다. 수요자인 정부가 조달예정 품목과 수량, 조건 등을 인터넷 사이트를 공시하면 기업들이 이를 확인하고 입찰, 거래를 성사시키는 전자입찰 과정 등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며, 정부가 디지틀 정보화추진을 통해 세금을 부과하고 각종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최근 B2G 거래는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미국의 경우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는데 나스닥 시장이 고전하면서 기존의 B2C나 B2B 등의전자상거래 유형은 모두 주춤하고 있는데, B2G시장만 급성장하고 있는 것. 따라서 B2G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모든 문서의 전자화와 EDI 기술의 정형화, XML 기술의 발전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G2C(Government To Consumer) - 정부 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정부대 개인간의 거래는 기업과 개인간, 기업과 정부간의 거래가 보편화된 후 정부가 생활 보호 지원금 제도나 자진 신고 세금 환불 제도 등을 전자적으로 수행하고자 할 때 활용하는 거래를 말한다. 이것은 요즘 사이버 행정이라는 말과 동일한 것으로 보면 된다. 아직까지 국내는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다른 전자상거래 유형에 비해 덜 활성화됐지만, 싱가포르의 경우 'e-government action plan'을 통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 질높은 대민 서비스를 그대로 온라인상에서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있다. 우리나라도 각종 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이나 세금 부과 및 납무 업무, 사회복지급여의 지금 업무 등을 점차 온라인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 CALS란 무엇인가.
-Continuous Acquisition and Life-cycle Support(광속 상거래)

CALS는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미국방성이 1980년대초 최초로 도입했다. 정의는 다양하지만 정리하면 제조업의 모든 제품의 설계, 생산, 공급, 조달 및 이와 관련한 운용지원 과정을 연결하고 이들 과정에 사용되는 문자, 그림, 도면, 음성 등 모든 형태의 정보를 표준을 통해 디지틀화해 종이 대신 컴퓨터로 교환하는 통합 자동화의 개념이다. 흔히, CALS와 EC를 비교하기도 하나, 의미는 조금 다르다.

CALS는 제품 개발과 주문처리과정을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를 디지틀화하고 이를 공유해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고 처리과정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EC는 정보교환을 통한 거래의 효율화에 중점을 둬 기업의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방법론에 해당한다.

광의의 의미로 EC는 CALS를 포함하나 협의로는 EC는 CALS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EDI는 CALS나 EC의 일부분이며, 인터넷도 EC통신 수단 중의 일부분일 뿐이다. CALS의 개념에는 개인이 포함되지 않으며 CALS의 개념이 EC의 개념으로 진화·발전한 것이 EDI다.

CALS와 같은 산업 기술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표준화 추진기관으로써 가장 대표적인 것이 ISO다. ISO는 세계 각국에서 그 나라를 대표하는 표준화 기고나이 참가하고 있으며, 평등한 입장에서 국제표준규격의 검토와 인정을 행하고 있다. 멤버인 각국의 표준화기관은 ISO의 하부조직으로서 자국의 표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ISO 규격은 공식 표준으로서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월간 비즈니스저널 게재(2002년 4월)
[기획특집] - 2.전자상거래(EC)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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