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유익한 사이트 '클릭'
인터넷 시대의 개막으로 우리는 날마다 정보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유익한 사이트를 모아봤다.
☞ 0세부터 7세까지(http://www.0to7.com)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0세부터 7세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사이트. 매일마다 '패밀리 뉴스 클립'이라 하여 자녀와 함께 갈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비롯해 각종 정보를 올려 놓아 유익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및 특수기관, 보육·교육 기관 등의 사이트와 연결되어 손쉽게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봄나들이에 필수품인 카메라와 유모차 등을 경품으로 탈 수 있으며 사이트내에 '공동 구매'란이 있어 고가의 유아용품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 키즈홈(http://kids.chollian.net)
국내 최대 가입자수를 자랑하는 천리안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사이트. 키즈홈은 북극, 우주나라, 아시아 등 총 7개의 카테고리를 두어 각각의 나라에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짓고 그 안에 거주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놓은 일종의 '홈페이지 제작' 사이트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및 게임 등의 소재를 갖고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멀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친구들 찾기에도 수월해 자신이 찾고 싶은 친구들을 언제든지 '검색'을 통해 사이버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리고 있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참여해봄도 좋을 듯 하다.
☞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모임(http://www.goodmom.co.kr)
5월 5일만 되면 마땅히 놀만한 곳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하루종일 짜증만 나는 일이 허다하다. 이에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모임'에서는 올 어린이날에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 마련 행사를 갖는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모임'과는 별도로 설립된 이 곳은 어머니가 자녀를 교육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유익하게 모아놨다. '좋은책 우체부'는 매달 신간 양서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곳인데 신간위주로 유아부터 아동까지 7단계로 나눠 책을 선정해 회원에게 직접 우송하고 있다. 특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물품을 교환해 쓸 수 있는 게시판도 있으며 '어머니·어린이 품앗이' 의 게시판도 마련되어 학부모끼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 키즈(http://www.kids.co.kr)
키즈는 아동을 위한 종합 포탈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맞춤 육아정보'를 통해 자신의 자녀만을 위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린키드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생활정보' 코너에는 임신·출산 및 육아·양육 등 자녀를 둔 부모에겐 유익한 정보를 가득 실어놓아 일일이 다른 사이트를 검색하지 않아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다. 또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이벤트를 매월 열어 대형 앨범과 액자 등을 나눠주고 있으며 육아 체험 등의 회원들의 글을 실어 초보 학부모에게는 유용할 듯 싶다. 이와는 별도로 '키즈 사랑방'를 두어 신혼 부부·초보 학부모들을 위한 대화방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자녀 양육법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 SBSi 키즈클럽(http://kids.sbs.co.kr)
SBS 인터넷 방송국에서 만들어 놓은 아이들을 위한 사이트. 다른 곳보다 잘 정돈되어 그간 쌓아왔던 방송국의 노하우를 잘 살려 놓은 듯 하다. 이 곳은 '키즈클럽방송국'을 비롯해, '백화점', '유치원', '사이버상담실' 등 여러 컨텐츠를 두고 있다. 특히 키즈클럽방송국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만화와 유치원 이야기등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21세기 필수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는 '영어 교육'을 보기 쉽게 컴퓨터 그래픽화 시켜 놓았다. 사이버상담실은 소아정신 및 소아건강에 대한 각종 문의 사항을 경원대 교수인 류진희씨의 상담으로 풀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엄마랑 아빠랑' 코너는 아이들의 식단이나 신간 서적, 육아 일기 등을 소개해 자녀 교육시 필요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1회 전국 어린이 컴퓨터·인터넷 경진대회'를 5월 13일까지 열어 아이들의 컴퓨터 교육 행사를 펼치고 있다.
☞어린이 농업교실(http://www.maf.go.kr/child)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자연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기 마련이다. 날아다니는 곤충이름이나 꽃이름은 그저 책에서만 볼뿐인데, 농림부에서 마련한 '어린이 농업교실'은 그런 의미에서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각종 농업에 대한 상식과 농작물을 비롯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식탁에 오르는가를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또한 '사이버 농업학교'는 12단계의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체험학교'는 곤충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놓았으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농장주와 농장의 연락처를 명시해 신청하면 현지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SDS 사외보 게재(2000년 봄)
[행복만들기] - 자녀를 위한 웹사이트 소개
- 끝 -
'Portfolio > 일반기사[1999~20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주의 기원]14세기 몽고에서 전해져 한국의 술로 정착 (0) | 2009.01.30 |
---|---|
인간이 자연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0) | 2009.01.30 |
글로벌한 '문화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0) | 2009.01.30 |
이젠 인터넷으로 무료전화까지 한다? (0) | 2009.01.30 |
신유행 "CI를 바꿔라" (0) | 2009.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