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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일반기사[2008~2009]

30대 절반 이상, "나는 비만이다"

'내가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 추천한다' 87%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남녀들은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닷컴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지난 1월 14일부터 약 한 달 간 광동제약 슬림센터(http://www.slimcenter.co.kr)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현재까지 참여한 총 298명 중 61%가 '자신은 비만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아니다'라는 대답은 38%에 그쳤다. 설문 응답자 중 남성는 48%, 여성은 51%의 분포를 보였으며, 30대가 44%로 가장 많았고, 25~29세가 23%로 그 뒤를 이었다.


'의약품이나 기능성 식품, 건강보조제약품' 등을 복용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가 '아니오'라고 답했으며, '예'라는 응답자는 49%로 비슷했다.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수시 상담과 밀착 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검색이나 언론보도 등 스스로 의지를 실험한다'는 응답도 20%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TV, 신문, 인터넷 등의 미디어에서 보도하는 다이어트 정보가 유익성은 어떨까. 대다수(60%)의 응답자가 '보통이다'라고 답했지만,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31%나 됐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한 방법을 주위에 추천하겠다(87%)는 의지를 보였으며, '비밀로 한다'는 대답도 1%를 나타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월 15일까지 헬스조선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이뤄지며, 응답자 중 5명을 추첨, 36만원 상당의 광동제약 콜라겐 23을 증정한다.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2008.02.13 13:4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