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주는 최대의 행복은 사랑하는 여인의 손을 처음으로 쥐는 순간이다"
-스탕달-
쥔장의 말)
오래전 친구녀석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랑하는 감정이 가장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그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가슴 졸이는 것, 즉 달려가서 가슴에 품기 바로 그 전의 감정. 그것이 바로 사랑이지..."
놀라운 녀석.
어린 나이에 그런 의미를 꿰차고 내게 조언하는 조숙한 녀석.
스러나 스탕달은 손을 쥐는 순간이라 했다.
개인적으로 난 스탕달보다는 친구 녀석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손을 쥐기 전의 그 설레임, 망설임... 그 떨림.
그것을 아는가?
그것이 사랑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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