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는 2001년 개봉된 영화다. 손님 중에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찾아 다시 구입해 나 또한 다시 보게 됐다. 원제 <One Fine Spring Day>처럼 영화는 화창한 '봄날'만 그리진 않았다. 면면을 살펴보면 그 '봄날'은 지극히 처절하고 잔인하고 외롭고 고통스럽다. .. 더보기 [한국] 호우시절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영화 <호우시절>은 두보의 시를 영화 전반에 펼쳐 놓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행복>, <봄날은 간다>에 이은 허진호 감독의 행복영화시리즈 제5편이다. 비릿한 여름날의 빗줄기가 영화 속에 뿌려지면서 그 안에 사랑을 녹여놓았다. 촉촉하고 감미롭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