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뭘 살까? - 소니 NEX-C3

올 6월 판매된 소니 NEX-C3는 기존 NEX-5보다 진보된 성능을 보여준다.

 

DSLR로 가기에는 무게와 크기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파나소닉 루믹스 시리즈와 올림푸스 PEN 시리즈를 염두에 둘 수도 있으나,

본인은 이 제품이 단연 돋보인다고 감히 말하련다.

 

후지 X100이 지난 4월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가격이 부담이다.

150만원을 넘는 금액은 DSLR의 유혹을 뿌리치기에는 역부족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클래식컬한 디자인과 성능을 비교한다면

후지 X100도 그리 나쁘진 않다.

 

그러나, 결국 금액이 부담이라면 소니 NEX-C3 제품이 단연 톱이다.

18-55번들렌즈에 16mm 렌즈를 더하면 대략 90만원 선.

 

초당 최대 7연사에 1600만 화소... HD동영상...

 

하이브리드 디카의 지존이 탄생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