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 비유하자면,
사랑할 때는 까만 터널속을 달리는 기차안이다.
한적함이다. 고요함이다. 오로지 내 숨소리만 들리는.
그러나,
이별은 웅성웅성, 북적북적대는 서울역이다.
시선을 어디에 둘 지 몰라 고민하게 되는 그런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건넬 수 있는 그런 소란함.
슬프도다.
사랑하자.
사랑할 때는 까만 터널속을 달리는 기차안이다.
한적함이다. 고요함이다. 오로지 내 숨소리만 들리는.
그러나,
이별은 웅성웅성, 북적북적대는 서울역이다.
시선을 어디에 둘 지 몰라 고민하게 되는 그런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건넬 수 있는 그런 소란함.
슬프도다.
사랑하자.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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