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갤러리

빈 배

불탄고구마 2010. 5. 25. 12:33

 

 

 

 

떠나기로 한 날,

 

배는 물에 젖었고

 

내 마음도 젖어

 

갈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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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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