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고구마
2009. 8. 31. 14:39
인생은 어쩌면 긴 여로의 과정.
이제 잠시 앉아 쉼을 당신은 아시오.
내 곧 당신 곁으로 가겠지만,
지금은 아닌 듯 하오.
이승에서 조금 더 당신의 체취를 느끼고 가겠소.
사랑했소.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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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