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렀소.
많이도 변했구료.
보고싶었소.
진정이요.
늙으막에 이렇게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오.
하마터면 못 보고 저 세상을 가나 했소.
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는 줄 아시오.
그대는... 후--
모를거요.
수 많은 세월을 그대만을 그리워 했다면 믿겠소?
나...진정으로 맹세하오.
그대만을 그리며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치었소.
그대만을 그렸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소.
나 그대 없었다면, 정말 벌써 죽었을 거요.
이렇게라도 그댈 보니... 내 죽어도 여한이 없소이다.
그대...
얼마만에 부르는 이름이오.
웃으며 지냈던 수십년전의 이야기가 남의 일 같소.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라 했잖소.
...
왜 믿지 못하였소.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거라...했잖소.
그 때... 그 시절... 다시 되돌려 준다면, 이렇게 그댈 떠나 보내지
않았을거요.
왜 그렇게 가 버렸었소.
내가 그토록 애원했건만은.
나의 사랑을 의심하였소.
아니면, 내가 그댈 못 미더워했다고 보오.
난 아니오.
난 하늘아래 맹세할 수 있소.
나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그리고, 지금 그댈 봄은 그리움의 끝이 아니라고.
내 자식들이오.
당신을 닮았으면, 더 잘 생겼을텐데.
난 이런 인생인가 보오.
그리다... 그리다... 이내 보면, 없소.
평생을 그리워 한 내 마음은 찢어지오.
이렇게 볼거라면 보지 말아야 할 것을.
...
내 돌아가 그대가 남기고 간 흔적들을 챙겨오리다.
챙겨줄 이 하나 남겨두지 않고 그렇게 ... 왜.
그렇게 갔소...
내 돌아올 날까지 이젠...
그대가 기다리시구료.
저 세상에도 그댈 그리워 하는 이는 없을테니까 말이오.
...
진정으로 보고싶었소...
불러도 보고 싶었소...
그런데, 불러도 이젠 소용없잖소.
눈물이 나는 구료.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 보오.
사랑이 이런거라면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했소.
애초에 말이오.
사랑하오...
1998. 3. 「내 하나의 사람아2」
많이도 변했구료.
보고싶었소.
진정이요.
늙으막에 이렇게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오.
하마터면 못 보고 저 세상을 가나 했소.
내가 얼마나 그리워했는 줄 아시오.
그대는... 후--
모를거요.
수 많은 세월을 그대만을 그리워 했다면 믿겠소?
나...진정으로 맹세하오.
그대만을 그리며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치었소.
그대만을 그렸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소.
나 그대 없었다면, 정말 벌써 죽었을 거요.
이렇게라도 그댈 보니... 내 죽어도 여한이 없소이다.
그대...
얼마만에 부르는 이름이오.
웃으며 지냈던 수십년전의 이야기가 남의 일 같소.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라 했잖소.
...
왜 믿지 못하였소.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거라...했잖소.
그 때... 그 시절... 다시 되돌려 준다면, 이렇게 그댈 떠나 보내지
않았을거요.
왜 그렇게 가 버렸었소.
내가 그토록 애원했건만은.
나의 사랑을 의심하였소.
아니면, 내가 그댈 못 미더워했다고 보오.
난 아니오.
난 하늘아래 맹세할 수 있소.
나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그리고, 지금 그댈 봄은 그리움의 끝이 아니라고.
내 자식들이오.
당신을 닮았으면, 더 잘 생겼을텐데.
난 이런 인생인가 보오.
그리다... 그리다... 이내 보면, 없소.
평생을 그리워 한 내 마음은 찢어지오.
이렇게 볼거라면 보지 말아야 할 것을.
...
내 돌아가 그대가 남기고 간 흔적들을 챙겨오리다.
챙겨줄 이 하나 남겨두지 않고 그렇게 ... 왜.
그렇게 갔소...
내 돌아올 날까지 이젠...
그대가 기다리시구료.
저 세상에도 그댈 그리워 하는 이는 없을테니까 말이오.
...
진정으로 보고싶었소...
불러도 보고 싶었소...
그런데, 불러도 이젠 소용없잖소.
눈물이 나는 구료.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 보오.
사랑이 이런거라면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했소.
애초에 말이오.
사랑하오...
1998. 3. 「내 하나의 사람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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